
1. 은석 깨지지 않는 세계의 주인
여섯이 영원히 함께 있도록 세계를 만든 사람.
모든 진실을 혼자 알지만 진실을 알면 아프다는 걸 알기에 모두가 모른 채 행복하게 그곳에 머물기를 바람.
아무것도 모르면 계속 행복할 수 있는데. 그러니 나를 위해 영원히 이곳에 있어 줬으면 해.Ep.6 은석
한마디로 모르는 행복을 택한 사람.
원하는 사람을 원하는 시공간에 영원히 가둘 수 있는 힘이 있음.
원하는 시공간에 바라는 상대를 초대해 영원히 가두는 거야, 행복하게.Ep.6 은석, 선글라스 형의 말
이곳은 은석이형이 만든 공간이라 이 공간 안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과 생각을 은석이형은 바로 알았다.Ep.5 앤톤
물이 멈춰있는 호수는 시간도 멈춰있는 곳. 소설 속 은석의 말처럼 고래는 그 멈춰있는 세계에서만 살 수 있는 존재.
물속에서 숨을 쉬는 고래 따위는 없다. 하지만 우리의 공간에서는 숨을 쉴 수 있다.Ep.6 은석
그 고래가 존재하는 세계는 이곳뿐이라는 걸, 어떻게 말하지?Ep.6 은석
살아있음을 의미하는 산호벽이 무너지며 고래가 호수로 들어왔다는 건, 흘러가야 할 것이 멈춘 세계에 붙잡혔다는 뜻.
흰색 산호는 죽은 산호래요.Ep.3 쇼타로
산호로 막혀 있던 벽이 뚫리면서, 고래가 지나갈 틈이 생겼을 수도 있고요.Ep.3 쇼타로
소중할수록 잊어야 된다는 앤톤의 소원이 겹쳐서 다들 서로를 잊게 되는 이중잠금이 걸림. 서로를 다시 기억하게 하기 위해 앤톤과 은석은 불행을 깨닫게 되더라도 멤버들을 다시 현실로 깨우려 함.
왜 그 순간에 네 소원을 말해서.... 그래서 잘못 됐어.Ep.5 앤톤, 은석의 말
서로를 잊지 않기 위한 소원을 이루려다 서로를 아예 잊어 버리게 된 건 내 탓이 아니다.Ep.6 은석
이 세계는 서로의 이름을 기억하거나 진실을 알게 되면 깨짐. 그 진실에는 "커다란 고통"이 따름. 현실 속 불행을 알게 되는 것.
소희. 내 이름.Ep.2 원빈, 원빈을 깨운 소희의 말
한동안 행복하겠지만 마지막 진실에 닿기 위해서는 커다란 고통을 뚫고 지나가야 한다는 걸, 내가 굳이 알려줘야 할까?Ep.6 은석

여섯이 영원히 함께 있도록 세계를 만든 사람.
모든 진실을 혼자 알지만 진실을 알면 아프다는 걸 알기에 모두가 모른 채 행복하게 그곳에 머물기를 바람.
아무것도 모르면 계속 행복할 수 있는데. 그러니 나를 위해 영원히 이곳에 있어 줬으면 해.Ep.6 은석
한마디로 모르는 행복을 택한 사람.

은석이 과거 행복했던 멤버들을 가두고자 했던 특정 사건의 중심인물.
여기서 말하는 사건은 소설상 고래를 찾아 바다에 빠진 걸로 추측. 뮤비 속 앤톤 뒤 배경에는 물로 들어가는 사람이 있음.
호수로 들어온 고래를 찾으려고 떠돌다가 가까운 바다에 몸을 던진 사람은 나였다.Ep.5 앤톤
그날 내가 바닷속에서 봤던 것이 우리가 찾던 고래였음이 떠올랐다.Ep.5 앤톤

멈춘 세계 안에 있지만 지붕 위 망원경으로 호수를 멀리서 바라보며 거꾸로 오르는 물 같은 이상함을 먼저 알아챔.
꿈인 걸 알아챘음에도 빠져나오지 못하는 사람.
성찬아, 방심하지 마. 꿈은 막이 여러 장일 수도 있어.Ep.4 성찬

흘러가는 바다 한가운데서 평생 한곳에 붙어 사는 산호를 부러워함.
호수처럼 멈춰있는 곳에 갇혀있진 않지만, 흘러가는 바다 속 산호가 되어 멤버들이 돌아오길 바라며 그 순간에 머물고 싶어함.
누구를... 아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Ep.3 쇼타로
우리 같이 여기에 계속 머물자, 이 순간에Ep.3 쇼타로, 누가 한 말인지 기억하지 못하는 문장

앤톤이 가장 먼저 진실을 알려 깨움. (뮤비 내용)
진실을 안다는 건 고통이 따르지만 그럼에도 깨어나야 한다고 얘기하는 인물.
결국 본인 이름을 원빈에게 알려 원빈을 깨우고, 원빈이 현실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움.
깨고 싶지 않아도 깨야 해Ep.2 원빈, 소희의 말
진실을 알면 다 행복한가요?Ep.1 소희

밤이 되면 계속해서 무의식 속 호수를 찾아감.
소희가 이름을 알려줘 진실을 마주하고 꿈속의 아지트를 불태우지만, 끝내 본인은 마지막까지 갇힌 세계를 의미하는 고래를 눈에 담으며 깨지도 잠들지도 못하는 불면에 빠짐.
사람 빠져 죽은 곳Ep.2 경비원 (현실)
호수에는 고래가 있지 않나Ep.2 원빈 (꿈)




쇼타로는 파란 어항에서 물속으로 점점 잠김. 타로는 바다에서 고래가 호수로 가는 것을 봤다고 한 사람.
다른 멤버들처럼 아지트에 갇히지 않고 아지트를 등진 채 바깥(바다)으로 걸어가지만, 타로에겐 어항이 멈춘 세계인 호수의 의미와 같아서 어항을 놓지 못함.


호수를 망원경으로 계속 지켜본 성찬은 지금 공간이 꿈속의 반복인 걸 아는 사람.
성찬은 계속해서 꿈에서 깨거나 물속(꿈속)에 잠기지 않도록 빠져나가려고 함.


꿈에서 깨고 서로를 기억하기 위해 앤톤이 소희에게 진실을 알리고 가장 먼저 깨움.

깨어난 소희는 원빈에게로 가서 본인 이름을 알리고 원빈을 깨움.
꿈과 현실의 경계에 있는 원빈은 진실을 알게 되어 멈춘 세계의 아지트를 불태우고 괴로워하는데, 마치 앤톤을 투영해서 행동하는 느낌.


영원히 간직하고 싶을 때 버리기Ep.2 원빈, 소희가 알려준 주문









이어서 앤톤이 나머지 멤버들도 전부 깨우는데, 진실을 알면 커다란 고통이 따른다는 은석 말처럼 한 명 한 명 앤톤이 깨울 때마다 핏자국이 생기거나 얼굴에 큰 상처가 생김.
그리고 진실을 알게 된 모두가 괴로워함.


앤톤 폴라가 타면서 앤톤이 없는 현실로 다른 멤버들이 깨어나는 동안, 원빈은 하늘이 바다(현실)인 돔에서 무너져 엎드림.
현실이 바로 위에 있는데 올라가지 못한 상황.


여섯 명이 함께인 건 꿈이라는 진실을 알았음에도, 멈춘 세계인 고래를 눈에 담으며 아직 호수 속 고래를 놓지 못하고 있음.
원빈은 진실을 알게 된 사람이지만 아직 받아들이지는 못함. 아는 것까지가 깨어남이고, 받아들이는 것이 바다 위로 올라가는 것. 원빈은 그 사이에 멈춰 있음.
원빈의 눈에 고래가 비친다는 건 원빈이 깨어나 있으면서도 시선은 아직 그 세계에 가 있다는 뜻.
원빈은 꿈으로 돌아가 잠들 수도, 현실로 완전히 깨어날 수도 없는 상태. 잠들 수도 깨어날 수도 없는 불면, 곧 Insomnia 상태로 끝남.
기타 메타포 설명


도마뱀이 보통 의미하는 것은 희생과 재생. 도마뱀은 살기 위해 본인 몸의 일부를 놓아주어야 본인이 살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음.
만약 원빈에게 끊어내야 할 부분이 앤톤이라면, 원빈은 그걸 끊어내지 못하고 현실로 가지 못했던 것.






만약 이 두 가지가 추모의 뜻이라면, 앤톤과 은석이 진실을 마주하고 현실로 돌아가기로 한 시점에 앤톤과 은석은 같이 꽃을 태우며 추모를 끝내고 기억을 붙들던 걸 태워 보내는 것.
해당 컷들 뒤로 앤톤이 남은 멤버들을 깨움.



그 일에 붙잡혀서 진실을 알았을 때 크게 괴로워할 사람들.



이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그걸 숨기거나(은석) 깨게 하려는 사람들(소희, 앤톤).
하늘색은 진실을 쥔 사람들, 빨간색은 그 진실에 다치는 사람들.